5월 19일, 베이징 연례 중대 특별전람 '은상문명 보기(看·见殷商)' 전람이 베이징 대운하 박물관(北京大运河博物馆)에서 개막한다. 전국 28개 문화재 기관이 338점(세트)을 가지고 '운하의 배'에 상륙하여 관객들을 3500여 년을 넘어 은상 문명을 탐험하는 여정에 초대한다.
수도박물관의 '중화문명 기원' 시리즈 전시 중 하나로, '은상문명 보기'전람은 허난 안양 은허, 산둥 청주 소부둔, 후베이 황피 반룡성, 장시 신간 대양주 등 유적지에서 출토된 상나라의 대표적인 유물로, 4개 부분으로 구성하여 전경에 따라 은상 문명의 화려한 그림을 보여준다.
이번 전람은 10월 12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은허 박물관의 청동 손 모양 기물, 후난성 박물관의 상존, 후베이성 박물관의 충양 동고, 장시성 박물관의 양면 신인 청동 두상 등 유명 유물도 제한 시간대에 걸쳐 차례로 등장한다.
전시 티켓 가격은 80위안이며, 사전 예매 시 해당 혜택이 제공된다. 관람객은 수도박물관과 베이징 대운하 박물관의 위챗 공식 계정이나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티켓 구매는 실명제로 진행되며, 각 신분증은 하루에 1장만 구매할 수 있고, 각 주문은 최대 5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