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1일, 베이징시 문화와 관광국 소식에 따르면, 춘절 연휴 첫 4일 동안 시내의 '묘회 로 설맞이(庙会过大年)', '비물질문화유산 설맞이(非遗过大年)', '공연으로 설맞이(演艺过大年)' 등 테마 문화관광 활동이 풍부하고, 명절 분위기가 짙어 시민과 관광객들이 베이징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여 춘절 Citywalk 열풍을 이끌었다. 시의 관광객 수는 총 853만 6천 명이며, 관광 총비용은 140억 3천만 위안에 달한다.
디탄묘회(地坛庙会), 룽탄묘회(龙潭庙会), 경채신춘채등카니발(京彩新春彩灯嘉年华), 베이징 천등야(北京千灯夜) 등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묘회 등불 축제와 유원지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왕푸징, 첸먼 등 대표적인 문화·상업·관광 융합 거리의 방문객 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베이징 중추선, 부중심 3대 문화 건축물 등 인기 있는 명소들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베이징의 문화적 운치, 비물질문화유산적인 명절 분위기, 그리고 정통 베이징의 맛을 보여주고 있다.
방문객 수 상위 10개 관광지(지역)는 왕푸징 108만 명, 톈안먼 지역 83만8000명, 첸먼 거리 49만4000명, 량마허 국제풍정수안 49만2000명, 디탄공원 44만2000명, 톈탄공원 38만7000명, 이화원 32만 명, 베이징 서우촹 아웃렛 레저역참 20만5000명, 룽탄공원 19만8000명, 난뤄구샹 17만9000명이다.
공연 시장이 계속 뜨거워지면서, 걸작 작품들이 호평을 받고 또 인기를 끌고 있다. 춘제 연휴 첫 4일 동안, 시내 95개 공연장에서 총 771회의 상업 공연이 열렸으며, 관객 수는 약 14만 9천 명에 달했다. 매출은 약 2,335만 위안에 이르렀으며, 공연 수, 관객 수, 박스오피스는 전년 대비 각각 약 9%, 7%, 7% 증가했다.
대중 문화 활동이 집 근처에서 활성화되어 시민과 관광객의 휴일 문화 생활을 풍부하게 한다. 춘제 연휴 첫 4일 동안 총 406개의 다양한 대중 문화 행사가 열렸으며, 행사 수와 횟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9%와 24.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