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춘절 맞이 4300여 행사 전개

2025-01-08

1월 7일, '즐겁고 기쁜 새해맞이'  춘절 시리즈 행사(“欢欢喜喜过大年”春节系列活动) 브리핑에서 시민 관광객들의 명절에 대한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 문화와 관광국은 각 구 각 부서와 함께 베이징의 중추선과 춘절 세계유산 등재, 베이징-톈진-허베이 공동발전 및 베이징 관광발전대회 정신에 초점을 맞추고, 시 전체의 문화관광자원을 통합해 각종 행사 4300여 개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춘절에는 베이징은 묘회 설맞이, 무형유산 설맞이, 공연 설맞이, 빙설 설맞이, 향촌 설맞이 등을 전개한다. 

'묘회 설맞이(庙会过大年)', 올해 춘절 기간 동안 시는 주요 묘회 등회 및 유원회 등 행사 22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단묘회, 용담묘회 등 전통묘회 뿐만 아니라 신춘등회, 테크노트랜드 묘회, 이색민속묘회도 있다.  펑타이 원박원에서는 경채신춘 채등카니발(京彩新春彩灯嘉年华)이 열리며 묘회·화등·공연·놀이프로그램 등이 한자리에 모여 베이징 사상 최대 등불축제로 거듭나고, 하이덴 원명원에서는 신춘유원회가 테마코스를 통해 과학기술 교류·고풍 등 9가지 종류의 장터를 직렬로 연결한다. 베이징 천등야, 대운하 신춘유원회 등 다양한 볼거리도 기대된다. 주목할 점은 베이징-톈진-허베이(京津冀) 세 곳이 처음으로 공동 묘회를 개최하고, '징진지 상점'을 설치하여 세 곳의 특색 있는 민속 프로그램 공연을 개최하여 모두가 베이징-톈진-허베이 세 곳의 문화적 매력을 원스톱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다.

"무형유산 설맞이(非遗过大年)", 올해 춘절은 세계유산 등재 후 처음 맞는 춘절이다. 창전묘회(厂甸庙会), 천군태장호 번회(千军台庄户幡会), 구곡황하진등속(九曲黄河阵灯俗), 염교반풍습(敛巧饭习俗) 등 4가지 국가급 무형유산 대표 종목이 총출동해 정통 베이징 특색을 뽐낸다. 공간축과 시간축의 개념을 융합하여 시 문화와 관광국은 관련 기관과 함께 '무형유산 설날' 행사를 개최하고, 중국 무형문화재관은 춘절 주제전람을 개최하여 전국 각지의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수도에 모여 교류하도록 한다.  경태람황가예술묘회, 영보재 무형목판 수인특전 등 10여 건의 무형유산 행사를 개최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무형문화 속에서 중국의 해를 만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 무형유산 기업, 전통 브랜드, 문화유산 전승인 등이 백 종에 가까운 국조 연화 상품을 내놓으며, 예를 들어 베이징 다오샹춘과 한메이린 선생이 함께 출시한 을사년 테마 떡 '샤오칭빙', 일득각의 뱀띠 먹 등이, 베이징 특색 있는 무형유산 상품 리스트를 만들었다.

'공연예술 설맞이(演艺过大年)', 춘절 기간에 베이징 공연시장은 백화제방으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베이징 시는 지금까지 287대 1383회의 티켓 오픈을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정홍기 아래' '오직 청록만' 등 명품 공연이 번갈아 펼쳐진다. 시 문화와 관광국은 '신춘희운' 우수 레퍼토리 공연시즌을 개최하고, 국가대극원·베이징연예집단·베이징경극원·북방곤곡극원 등 문예단체들은 신춘 테마 공연을 개최한다. 베이징 인민예술극원은 신년 대극을 새로 연습했고, 베이징무용학원은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무용극 '만강홍' 등 다수의 작품을 춘절 기간에 초연한다.

'빙설 설맞이(冰雪过大年)', 베이징 전체에서 100여 개의 빙설 테마 이벤트와 '빙설+관광'의 여러 놀이법를 선보인다. 베이징, 톈진, 허베이 세 곳에서 8대 빙설 관광 코스 공략을 발표한다. 시 문화와 관광국은 또한 '베이징 빙설 관광 시즌' 행사를 개최하여 도시의 인기 있는 겨울 문화관광상업 통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베이징 빙설 관광 가이드를 만들 것이다.

'향촌 설맞이(乡村过大年)', 시 문화관광국은 축제 민속, 농촌 민박, 특색 있는 음식 및 기타 자원을 결합하여 15가지 특색 있는 농촌 여행 전략을 발표할 것이다. 창핑구 신장촌에서 아트마켓을 둘러보고, 핑구구 티즈위 망르에서 '50km 복숭아꽃언덕' 촬영지를 탐방하고, 먼터우거우구 류리취촌에서 황실유리문화를 체험하고, 농촌만의 특색 있는 풍성한 설을 느낄 수 있다.

'민중 한마당 설맞이(百姓联欢过大年)', 베이징시는 민속화회·문예공연·송복송춘련 등 각종 대중문화행사가 2775회 열린다. 베이징, 톈진, 허베이 3개 지역은 공동으로 새해맞이 일련의 대중 행사를 개최하고 교통 중심지, 주요 명승지, 문화 기관 및 기타 장소에서  40가지 핵심 활동을 수행한다. 예술전람이 열기를 올리고, 주중 스위스대사관과 금일미술관이 공동으로 선보이는 스위스 클래식 디자인 전 등 39개 전시가 베이징에서 처음 전시된다.

'즐거운 여행 설맞이(乐游过大年)' ,시 문화관광국은 '신년 여행'을 중심으로 중추선, 산업관광, 휴양레저, 역사문화 등 테마관광코스 41개를 잇달아 선보인다. 37개의 주요 관광지에서 기복 새해맞이, 전람 장터 등 거의 100개의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다. 주요 특급호텔들도 설날 저녁식사 예약, '숙박+관광지' 패키지 등 소비촉진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춘절 전에는 '베이징 선물을 집으로' 추천 선물 리스트도 발표한다.

北京旅游网翻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