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무장애 문창공간 개관

2024-12-04

12월 3일, 고궁 문창융합관(故宫文创融合馆)이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했다. 약 200㎡ 규모의 전시구역에서는 장애인들이 청각·촉각·시각·후각 등 다양한 감각으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다.

고궁박물관 내 교태전 동측에 문을 연 융합관에는 커다란 자금성 미니어쳐가 있다. 장애인은 궁궐 곳곳을 만지고 손가락으로 고궁을 둘러볼 수 있다. 태화전 등 표지판에는 점자 안내판이 붙어 있다. 관객은 버튼을 하나씩 누르면 6단의 고궁 소리를 깨울 수 있다. "오문에서 들리는 것은 종과 북 소리입니다.  "고궁박물관 문화창작사업부 직원 위판(于凡)은 오문 정루 양쪽에 종고정이 있고, 임금이 친히 천단이나 지단 제사를 가면 종고루가 일제히 울리고, 태묘에서 제사를 지내면 북을 치며, 큰 행사가 있을 때는 종과 북이 일제히 울린다고 한다. 궁정 활쏘기 말 타는 소리, 태화전 전려식 때 등제진사를 선포하는 소리, 통음각의 경극 창구 등도 들을 수 있다.

소개에 따르면, 융합관에는 문창상점, 독서존, 다목적존, 체험존이 있다.   "고궁이 들린다", "고궁을 음미한다", "고궁을 감지한다" 등 3대 테마존에서 고궁의 기억을 새로운 시각으로 읽을 수 있으며, 특히 장애인들이 장애 없이 유물을 감상하고 예술을 감지할 수 있다.  내외부에 무장애 시설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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