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공원은 베이징에서 시민들에게 개방된 첫 번째 공공원림이다. 10월 23일, 중국 중산공원 보호와 전승 및 학술교류행사가 23일 중산공원음악당에서 개최되었으며, 중산공원 역사전람이 공식 모습을 드러냈다. 이 전시회는 수많은 귀중한 사료와 51점의 소장 유물 및 전시품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중산공원 개장 110주년 뒷이야기를 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전시는 4개의 장으로 나뉘어 사직단 조성 604년, 중산공원 개장 110주년 이래의 발전상을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1914년, 민국정부 당시 내무총장의 주도로 베이징에서 '공원 개방 운동'이 시작되었고, 사직단은 민국정부에서 개방한 최초의 공원이 되었으며, 원래 이름은 중앙공원(中央公園)이었다. 전람회에서 이와 관련된 많은 유물 전시품이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