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원림녹화국에 따르며, 바다링 국립삼림공원(八达岭国家森林公园)의 천묘 단풍이 최고의 관상 기간을 맞이하고 있으며 올해 세 차례의 산림 음악회가 개최된다.
바다링 삼림공원은 단풍을 구경하기에 좋은 곳이다. 이곳은 일교차가 커서 단풍나무의 생육이 좋고 색채가 아름답다. 평년 기온은 베이징 시내보다 섭씨 5도 낮기 때문에 단풍은 일찍 변색된다. 특히 홍엽령의 단풍은 만리장성과 인접해 있으며, 관광객들이 가까이서 볼 수 있다.
2024년 10월 10일 바다링 국가삼림공원 단풍문화제가 개막되었고, 10월 13일, 10월 19일, 10월 26일 3회의 숲 음악회가 개최된다.
[단풍관람기]
1단계: 10월 초. 시민 관광객들은 시내의 단풍보다 이른 베이징의 첫 번째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2단계: 10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단풍은 넓은 지역에서 붉게 변하기 시작하여 점차 90% 이상으로 증가하며 이 단계가 가장 좋은 관람 기간이다.
[추천 전망대]
왕룽타이(望龙台): 주변의 황로, 원보풍, 측백나무 등이 뒤섞여 있으며 가을마다 가장 풍부한 색을 띠며 현채림이라고도 한다.
샹윈타이(祥云台): 샹윈타이에 오르면 황로수의 아름다운 관형이 눈에 들어온다. 황로는 홍엽령 명승지의 주 단풍 수종의 하나로, 잎이 타원형이고 가을에 붉게 빛나며 매우 매력적이다.
등룽타이(腾龙台): 상운대를 지나면 가장 좋은 전망 구역인 등룡대에 도착한다. 등룡대에서는 멀리 조망이 가능하다.
회음벽 (回音壁): 여기의 울림 효과는 만리장성 삼면이 포위되어 더욱 웅장한 기세로 나타난다. 사방을 둘러보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