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묘와 사직단 太庙和社稷坛
태묘와 사직단은 베이징 중추선 위에 천안문을 사이에 두고 서로 대칭으로 배치한 주요 건축군이다. 오늘날 태묘는 노동인민문화궁이 되었고, 사직단은 베이징 중산공원 안에 있다.
베이징 태묘는 천안문 성루 동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직단(社稷坛)과 동서로 대칭으로 중추선 양쪽에 배치되어 있다.
태묘는 황실 조묘로 명청 제왕의 조상 제사를 지내던 곳이다. 태묘는 국가대묘의 뜻으로 자금성과 함께 건립되었으며, 현존하는 중국 유일의 황실 종묘다.
베이징 사직단은 천안문성루 서측에 위치, 원래 명청시기 황제가 토지신(社)과 오곡신(稷)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