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칭구 다좡커 구간, 화이러우구  젠커구 만리장성은 2022년 연구보수에 들어간 데 이어, 올해 베이징시 미윈구 판룽산 장성구간도 연구보수에 들어가며, 전기 고고학 탐사가 진행 중이다. 

판룽산 구간 만리장성(蟠龙山段长城)의 연구성 보수 초기 단계의 고고학적 탐사는 9월 중순에 끝날 예정이다.

판룽산 만리장성(蟠龙山长城)은 미윈구 구베이커우진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퉈 장성과 워후산 만리장성 사이에 있다. 전체 길이 5000m에 35기의 적대가 설치돼 있는데 장군루와 24안루가 그 진수다.

판룽산 장성은 북제 천보6년(555)에 처음 건설, 명 융경원년(1567)에 척계광(戚继光)·담륜(谭纶)이 지진장성(산해관~거용관)을 대대적으로 건설하기 시작했고, 만력 6년(1578) 즈음에는 반풍산 장성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2020년 11월 26일, 국가문물국은 '제1차 국가급 만리장성 중요구간 명단'을 확정하고, '명장성 고북구-금산령구간'이 선정되었으며, 판룽산 구간이 그 안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