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베이징 공원 예술 시즌(北京公园艺术季)'의 중요한 행사 중 하나로 '룽바오자이 350주년 목판 목각인쇄 예술 특별 전시회(经典复现 传统再造——荣宝斋350周年木版水印艺术特展)'가 최근 베이하이 공원 쾌설당(北海公园快雪堂)에서 개막되었으며 방문객은 목판 워터마크 예술 연구 및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1896년 영보재는 '첩투작(帖套作)'이라는 기관을 설립하여, 편지와 서적을 조판기술로 찍어내면서 점차 큰 폭의 서화 작품을 찍어내는 목판 목각인쇄 기술로 발전하시켰다. 2006년에 영보재 목판 목각인쇄 기술(荣宝斋木版水印技艺)은 최초의 국가 무형 문화 유산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소개에 따르면 일반적인 판면 복제 기술 및 공업화 인쇄 기술과 달리 룽바오자이만의 목판 목각인쇄는 일반 복제 작품에는 없는 풍부한 수준, 터치 및 세부 사항을 보여줄 수 있으며 중국 회화와 서예를 전파하고 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열었다. 모든 목판 인쇄 작품의 탄생에는 숙련된 장인들의 협력이 필요하며, 스케치, 조각, 인쇄 및 기타 공정을 통해 몇 년에서 수십 년의 혼란스러운 목판 인쇄 서화 작품을 재현할 수 있다.
이번 전람에서는 룽바오자이 목판 목각인쇄의 제작 과정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바이스, 쉬베이훙 등 대가들의 작품을 복제한 50여 점의 목판 인쇄도 감상할 수 있다.
전람은 8월 2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