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보정 추천 여행지

2024-07-24

여름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아이들이 가장 즐거워하는 여름방학이 왔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시야를 넓히고 가족과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을 것이다.

깊은 역사 문화 유산과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담고 있는 허베이 바오딩(保定)은 의심할 여지 없이 당신의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자연의 풍광이 화려하든, 인문학적 유산이 깊든 간에, 분명 당신에게 색다른 놀라움과 감동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여름 방학, 이곳에서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그 옛 운치와 현대 바람이 교차하는 독특한 매력을 느껴보자.

백석산 정상, 운해가 출렁이는 선경 白石山

백석산(白石山)은 독특한 대리암봉 지형으로 유명하며 '북방의 작은 황산'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연의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산꼭대기에 서니 사방이 구름과 바다가 출렁이며 마치 선경에 온 것 같다.

백석산의 기이한 봉우리인 괴석, 운해불광 등 곳곳이 감탄사를 자아낸다. 여름에 산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도시의 소음과 더위를 몰아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전례 없이 씻고 편안하게 만든다

이수이 호수, 고요한 시간의 수호자 易水湖

이수호(易水湖), 이름 하나에 시와 이야기가 담겨 있는 곳. 호수가 맑아 바닥이 보이고 푸른 물결이 출렁이며 먼 곳의 푸른 산과 어우러져 절묘한 산수화를 이루고 있어 '북방의 작은 계림'이라 불린다.

이곳에서 당신은 일엽편주를 타고 유유히 호수와 산색을 누비며 호수의 미풍이 얼굴을 스치는 것을 느끼고, 물결이 출렁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 '배는 푸른 물결 위를 가고 사람은 그림 속에서 헤엄친다'는 쾌적함과 편안함을 즐길 수 있다.

타이항수이진, 시간을 초월한 마을 풍경 太行水镇

태항수진(太行水镇)은 고풍스러운 냄새가 물씬 풍기는 마을이다. 청석판 길을 걷다 보면 아득히 먼 옛날로 돌아간 듯 들쭉날쭉한 옛 건물들이 양옆으로 늘어서 있다.

마을 안에는 작은 다리에 하천이 흐르는 집들이 곳곳에 짙은 생활의 정취가 넘쳐흐르고 있다. 밤에 오래된 마을의 불빛이 켜지면 더욱 특별한 맛이 나서 사람들의 발길을 잊게 한다.

고연화지, 여름날의 청량함 古莲花池

고연화지(古莲花池)는 중국 10대 원림 중 하나로 북부 정원의 보물이다. 건물의 배치가 정교하고 인공 산의 기암괴석, 정자, 누각은 모두 고대 정원 예술의 심오함을 반영한다.

여름의 무더위는 연꽃이 만개하는 계절이다. 오래된 연못에는 연꽃이 우뚝 솟아 서로 경쟁하며 피어나 무더운 여름에 보기 드문 시원함과 우아함을 선사한다. 연못가를 거닐며 연꽃의 자태를 감상하고 매미 울음소리를 들으며, 연꽃의 고결함과 순수함을 느낀다.

직속총독서, 역사의 맥박을 느끼다 直隶总督署

직속총독서(直隶总督署) , 청나라 때 지어진 이 고건축물은 청나라 직속성의 최고 군정기관이 있던 곳으로 보정시의 역사의 증거이다.

총독서에 들어서니 권모술수가 뒤엉키고 풍운이 감돌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 벽돌 한 장, 기와 한 장, 들보 한 장, 기둥 한 장에 역사의 파란만장한 풍상과 무게를 드러내고 있다. 옛 관서의 위엄과 장중함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고, 세월 속에 묻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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