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방학이 되자 문화 박물관이 손님들로 붐을 이루었다. 시민과 관람객의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박물관이 시간 연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베이징 천문관·공묘·국자감박물관·베이징예술박물관·베이징석각예술박물관 등은 여름방학 기간 정기휴관일을 월요일에서 화요일로 조정했다. 국가자연박물관은 8월 매주 월요일 정상 개관하고 화요일은 휴관한다. 향산혁명기념관은 월요일 휴관을 취소했다.
많은 박물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말을 연장하여 개방한다.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은 주말개방시간을 연장해 18시까지 개방한다. 향산혁명기념관은 금·토요일 19시 30분까지 연장 개관한다. 베이징예술박물관·베이징고건축박물관·베이징석각예술박물관 야외공간은 매주 금·토요일 19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베이징 궈서우징 기념관은 매주 토요일 19시까지 연장 개장한다.
국가 자연박물관은 7월 매주 화~일요일 18시까지 개관시간을 연장한다. 8월에는 야간 관람 횟수를 늘리는 대신, 주간 개장 시간은 9~17시로 되돌린다. 베이징 천문관은 월·수·일요일을 2.5시간 연장해 9~19시로 개방 시간을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