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베이징장성문화제 7일 개막

2024-06-06

'정계중화 장성약속' 2024 베이징장성문화제 (“情系中华 长城之约”2024北京长城文化节) 개막식 문예공연이 6월 7일 열린다. 연습 현장을 방문했을 때, 이번 문예 공연에는 20여 개의 예술 단체가 모여 전 국민이 공유하는 만리장성 문화 시청각의 향연을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베이징 만리장성을 따라 6개 구역에서 다양한 각도에서 만리장성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며, 톈진시와 허베이성 관객들도 인터랙티브 쇼에 참여한다.

베이징-텐진-허베이 문예단체가 함께 무대

어제 오후, 팔달령 만리장성 왕징문화광장, 만리장성 요소의 배경판에 둘러쌓인 형식의 상호작용 무대가 설치되었다. 한바탕 소나기가 지나간 뒤 중국 북과 태평소의 합주에 맞춰 젊은 무용수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열렬한 스텝을 밟으며 만리장성을 '춤추고' 있다. 많은 만리장성의 관광객들이 음악소리에 이끌려 성벽에서 머리를 내밀고 감상한다.

베이징, 톈진, 허베이 세 곳의 문예 단체가 협력하여 기예를 선보일 것이다. 관객들은 진시명월한시관의 역사 깊은 곳을 돌아보며 희곡과 결합된 여러공연을 음미할 수 있다.

크로스오버 공연, 중서양 예술을 모으다

"장성은 중국의 문화유산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문화적 상징이다." 개막식 문예공연 총감독 북경오페라무용극장 국가1급감독은 춤과 아름다움의 공간 조성에 있어 만리장성, 산맥의 빛, 근경스크린, 공연무대, 인터랙티브한 관객구역의 5단계 화면이 어우러져 풍부한 예술언어로 관객을 '중국의 만리장성'에서 '세계의 만리장성'으로 이끌고, 새로운 시대를 맞아 만리장성 발밑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느끼게 한다. 공연 전체가 무용, 희곡, 낭송, 민속악, 교향악, 합창, 곡예 등 다양한 예술 분야를 융합하여 고대와 현대가 교차하고 중국과 서양이 교차한다.

나와 만리장성 이야기

더 많은  만리장성의 이야기가 문예 공연을 통해 드러날 것이다.

유명 공연예술가 들이 선보인 낭송 프로그램 '나와 만리장성'은 지난 2월 베이징일보사가 시작한 '나와 만리장성 이야기' 시리즈 공모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행사에 응모된 1000여 편의 응모 원고 중 일부 우수 글을 선정해 낭송 형식으로 선보여 소박한 글로 만리장성의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北京旅游网翻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