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798예술구 '국제 예술시즌' 준비

2024-04-08

알록달록한 나무 한 그루가 세계의 문화요소를 이어주는 허브처럼 구불구불 자라난다… 대형 예술벽화 '세계문화의 나무'가 베이징 798예술구(北京798艺术区)에서 제막됐다. 이 작품은 네덜란드 출신의 798연합 국제예술단체 '토이즘'이 함께 선보인 작품이다.  

행사 당일 798은 '798 글로벌 아트 재재공창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해 전 세계 예술가, 예술단체에 창작 러브콜을 보내고, 우수한 글로벌 예술작품을 더 많이 유치해 글로벌 예술의 목적지를 만들고 세계 문화예술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앞서 798예술구의 또 다른 명물인 그레이트그래피티 월도 국제 디지털 예술단체 '우주만물'과 협업한 대형 벽화를 업데이트했다. 798예술지구는 최근 2년 동안 조경시설, 공공공간, 서비스 등 다양한 차원에서 전면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종, 공간, 산업 재계획을 거쳐 798예술지구 산책로 범위를 거의 100,000제곱미터로 확대함과 동시에 7대 공공광장을 계획하여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더 많은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798은 국제 관광객의 중요한 베이징 예술 목적지로서 중국 문화의 외부 전시 창구일 뿐만 아니라 세계 문화 예술 교류 플랫폼이다. 베이징 차오양 국가문화산업혁신실험구 관리위원회 왕춘칭 부주임에 따르면 현재 798예술구에는 전 세계 19개국과 지역의 국제문화예술기관이 모여 있으며, 이곳에서 다문화가 서로 충돌하고 교류하고 융합하고 있다. 치싱그룹 당서기 겸 총경리인 장난은 올해 798은 '국제예술의 계절'을 열어 예술을 다리 삼아 전 세계 예술가들에게 인터랙티브, 대화, 공동창작의 공간을 제공해 전 세계 예술자원을 교류하고 집결하며, 중외문화예술교류 상호교류 촉진의 적극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휘하여 베이징 전국문화센터 건설, 국제교류센터 건설에 더욱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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