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령 지구 산꽃 관람시기

2024-04-03

4월 2일, 옌칭 바다링 문화관광그룹 소식에 따르면, 최근 수관장성 관광지에 복사꽃이 만개해 가장 좋은 관람 시기에 접어들었다.

수관장성에 올라서면, 만리장성 양쪽에 산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눈을 들어 바라보니 만리장성은 멀리 구름과 연기 속으로 들어가 험준한 산과 언덕 사이로 기복을 이루며 절벽 위를 달리고 있다. 산꽃이 옛 성벽을 감싸안고 있어 유난히 고요하고 아름답다.

수관장성은 팔달령 만리장성의 동쪽 부분으로 지세가 험준하고 가파르고 단단하기로 유명하다. 전루의 동서쪽 성벽은 마치 거대한 용이 곤붕처럼 날개를 펴고 날아갈 듯 가파르므로 수관장성은 '철익웅관'으로 알려져 있다.

수관장성에 서서, 교외철로 S2선이 석불사 터널을 지나 옌칭 방향으로 서서히 빠져나가는 모습이 보여 봄행 열차를 감상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포인트다.

소개에 따르면, 수관장성 관광지에는 개찰구 서쪽에 위치한 첨천우 옛집이 하나 더 있다. 1906년 '중국 철도의 아버지'  첨천우가 징장철도를 건설할 때 살던 민가다.

수관장성 관광지는 징장고속도로를 타고 수관 출구에서  1~2분 정도 가면 관광지 주차장이 있고, 50m만 걸으면 입구에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이 편리하다.

또 팔달령 장성관광지 관성광장 주변과 북4루 아래 양지바른 언덕에 꽃이 만개했다. 올해도 기온이 계속 오르면서 청명절 이후에 피던 산꽃이 일주일 앞당겨 피었다.   팔달령 관광지의 봄 개화시기는 4월 중순~하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北京旅游网翻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