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스토리] 황도파 편:

2024-03-25

면방직의 비조 황도파

그녀는 목화재배 기술을 도입·전파하고 면방직 도구를 혁신해 목화씨를 빼내고 솜을 타고 실을 뽑고 원단을 짜는 일련의 방법을 고안했음은 물론이고 당시 세계적으로 가장 선진적인 직기였던 삼정각답방차(三錠脚踏紡車)도 개발했다.

그녀가 전통기법을 기반으로 나뭇가지와 찻잎 등 온갖 모양의 무늬를 넣어 짠 ‘오니경피(烏泥涇被)’라는 이름의 면포(綿布)는 당시에 벌써 널리 알려져 면방직의 발전을 이끌었다.

그녀가 바로 원(元)나라 초반의 여성 과학자이자 면방직의 비조인 황도파(黃道婆)이다. 황도파는 그녀의 본명이 아니다. 이름도 없는 평범한 여성인 그녀는 근면하고 용감하며 총명하고 사심이 없었다. 그녀의 노력으로 면포로 만든 옷이 베옷을 대신해 일상이 되는 면방직물의 새로운 시대에 들어서게 되었다.

C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