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공원관리센터 소식에 따르면, 정월 초이틀 2월 11일, 베이징의 11개 시속공원에 총 461,700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90.74%, 2019년 대비 84.68% 증가한 수치다. 관람객 1~3위 공원은 톈탄(12만6200명), 이허위안(11만7200명), 징산(4만2700명) 공원이다.
공원 나들이에서 꽃을 감상하는 것은 춘절의 전통 관습으로 이화원, 국가식물원(북원), 중산공원, 옥연담공원, 향산공원 등 시속 공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끊이지 않고 있다.
납매와 매화 봄맞이 문화전은 춘절 기간 동안 이화원의 전통 문화 행사다. 이화원 부원장은 이번 전시회에 처음으로 무형유산 꽃꽂이 전시장이 추가되었으며 농업 직조도 수조학당 마당에 50개 이상의 세조 주제 꽃꽂이 작품이 전시되었다고 소개했다.
국가식물원(북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난초전에는 500여 종의 난초와 설맞이꽃이 꽃바다로 꾸며져 있어 난초 '묘회'에 걸어가는 듯하다. 명품 난초 전시 구역의 국가 1급 보호 식물인 미화란은 꽃을 사랑하는 관광객들에게 눈을 즐겁게 한다. 중앙 정원 구역에는 대나무 예술 '용' 꽃 소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새봄의 명소가 되었다.
중산공원 탕화오에서는 전통 화훼 전시회를 개최하여 매화, 진달래, 베고니아 등 공원의 개화 기간 조절 특색 화훼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이 베이징 공원의 가장 이른 봄 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후이팡위안은 '사계절 향기' 베이징 명인 및 춘란 전시회를 개최하고 중산공원에서 재배한 90종 이상의 고품질 난초 화분을 연속적으로 전시했다.
옥연담 공원 문창점역에서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초기에 출시된 9그루의 벚꽃이 아직 만개하고 있으며, 독특한 모양과 우아하고 신선한 벚꽃 분재 5개가 선보였다.
향산공원은 송림식당 로비에서 봄맞이 화훼 전시회를 열어 새봄에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 꽃 전시회는 방문객들이 꽃을 보고, 향을 맡고, 문화를 느끼고, 원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송나라의 네 가지 예술적 삶의 우아함을 주제로 특별 대중 과학 전시장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