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제1회 베이징 미슐랭 음식축제(北京米其林美食节)가 차오양 공원에서 개막했으며, 약 20 개에 달하는 미슐랭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대표 음식을 현장에서 요리했다. 같은 기간 열린 싸이터 푸드 카니발(赛特美食嘉年华)에는 수백 개의 브랜드가 모여 식객들에게 맛의 향연을 선사했다.

당일 오후,차오양 공원 리화 광장은 향기로 가득 차 많은 미식 애호가들이 방문했다. 각 식당은 즉석 불고기, 새우, 춘권 등 특색 있는 요리와 즉석 배 음료, 따뜻한 와인 등 따뜻한 음료를 가져왔다. 행사장에는 베이징의 미슐랭 식당뿐 아니라 외지의 미슐랭 식당들도 몰려들었다.

미슐랭 레스토랑 부스 인근에서는 같은 기간 열린 싸이터 푸드 카니발이 1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초청해 동시에 부스를 차렸고 디저트, 커피, 햄버거, 초밥 등 다양한 음식이 소비자에게 풍부한 선택권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사이터 그룹과 미쉐린가이드, 차오양 문화관광그룹이 공동 주최했다. 미슐랭 푸드 페스티벌은 11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싸이터 푸드 카니발은 11월 17~19일, 11월 24~26일 두 시간대에 걸쳐 진행되며, 시민들은 '베이징 싸이터 플러스'라는 미니 프로그램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2023 베이징 차오양 국제 조명 축제(北京朝阳国际灯光节)가 오늘 개막하고 100개 이상의 문화 소비 활동이 계속 등장하여 겨울과 밤의 경제를 계속 조명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