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사가요리 탄쟈차이 레스토랑, 리모델링 오픈

2022-07-12

베이징시의 무형문화유산인 베이징 호텔의 '탄쟈차이(谭家菜)' 레스토랑이 2년 만에 업그레이드 된 인테리어로 100년 전통의 음식점을 다시 오픈했다. 

'탄쟈차이 (谭家菜,담가채)'는 중국의 유명한 전통 사가요리로, 그 역사는 청말 민국 초기로 거슬러 올라올라가며, 청말기 관원인 담종준(谭宗浚)의 집안 전통 잔치요리다. 

1958년 저우언라이 총리의 배려로 베이징 호텔(北京饭店)로 옮긴 담가채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베이징시 유명 브랜드로 선정됐고, 2014년 '베이징시 비물질 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담가채는 지금까지 4대에 걸쳐 전승되어 왔으며, 점차 중국 요리 기예의 문화적 함의와 역사를 형성하고 있다.

2020년 초 베이징 호텔은 탄쟈차이 레스토랑에 대한 리모델링을 시작, 시설을 전면 업그레이드하고 경영 여건과 손님들의 식사 환경을 개선해 현재 약 1500여㎡의 면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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