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바이허(潮白河, 조백하)는 중국 해하 수계 5대 하천의 하나로, 옛 명칭은 구수이(沽水), 바오추수이(鲍丘水)다. 구수이는 바이허(白河)의 옛 명칭과 관련있으며, 바오츄수이는 차오허(潮河)의 옛 명칭으로, 두 하천이 미윈 지역에서 합쳐지며, 차오바이허 (潮白河)가 된 셈이다. 

차오바이허는 길이 467km, 유역면적 19,354km²로 순이구 남북을 관통하며, 양안의 땅을 자양하기에, 순이구의 모친하가 된다. 

3월 중순을 넘어서며 하천 양측에 꽃이 핀다. 개나리, 개나리, 산복숭아꽃, 어떤 것은 꽃봉오리가 돋아나고, 어떤 것은 이미 슬그머니 피어나고, 조백하 양안의 봄기운이 점점 짙어지고, 순의의 봄의 단초가 보인다.

지난해 22년 만에 처음으로 생태보수를 한 후, 올 봄에는 조백하가 물결이 더욱 프르게 한다. 올봄 강가를 거닐며 푸른 물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좋다.

최근, 순의의 조백하 생태 환경이 끊임없이 향상되어, 많은 물새들이 이 곳에 내려앉아 먹이를 찾게 되어, 아름다운 조백하에 색다른 생기를 더해 주었다.

아름다운 조백하는 비단 오리가 무리 뿐 아니라, 알음이 녹을 때부터 백조 떼를 불러모았다.  

아름다운 조백하,양안의 거대한 평원 숲은 경치가 수려한 삼림공원을 만들어냈다. 환경은 한적하고 음이온이 높아, 그 속에 있는 것은 마치 삼림 전체가 자신의 소유인 것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