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쌍절, 천리강산도와 청명상하도

2022-02-24

<천리강산도 (千里江山图)>와 <청명상하도 (清明上河图)> 는 고궁쌍절(故宫双绝)이라 불리며, 이 두 작품은 모두 베이징 고궁 박물원에 소장된 국가 1급 국보다.

 하나는 북송 시기 산하청록 그림이며, 다른 하나는 변경(북송시기 수도, 현 개봉 지역) 성 안팎의 풍속 걸작으로, 모두 심원하고 광활한 화면으로, 보기 힘든 대형 화폭의 정밀 작품이다. 

<천리강산도>의 작가는 북송 시기 천부적 화가 왕희맹(王希孟)이 18세게 그린 10여미터 폭 길이의 그림으로, 지금까지 900년의 역사가 있으며,  <천리강산도> 이후에 이 같은 기세와 경지의 청록산수화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청명상하도>은 전체 길이가 528cm로 북송시기 화가 장택단 (张择端)이 그렸다. 지금까지 약 800년이 지났으며, '천하제일 신의 솜씨'로 불리며, 중국 고대 회회역사에서 불후의 의미를 갖는 걸작이다. 전체 그림은 파노라마식 구도이며, 그림 속에 815명의 인물이 세밀히 묘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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