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해사 法海寺 - 명대 벽화 걸작

2022-03-16

법해사 法海寺 - 명대 벽화

법해사에는 '오절'이 있으나, 가장 중요한 일절은 바로 벽화 진적으로, 이곳의 벽화 수량은 그리 많지는 않고, 대웅보전 내에 있는데, 문화재 가치상으로 돈황벽화와 견줄 만하다고 평가 받고 있으며, 돈황 벽화에서 부족한 명대 벽화의 공백을 채워주고 있다.

법해사는 스징산 구의 모스커우춘(模式口村)에 위치하며, 명 정통(正统) 4년(1439)에 지어졌다.

법해사 벽화는 놀라운 점이 많으나, 그중 가장 인상적인 것은 금가루를 많이 사용하여 놀라움을 자아낸다는 점이며, 첩금·혼금·묘금·발금 등의 난도 높은 기법을 통해 벽화의 윤곽선 하나하나를 부조처럼 입체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이다. 두 번째로 벽화의 섬세한 필법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수월관음(水月观音)>의 경우, 관음보살이 걸친 투명한 면사포 처리로, 면사포의 도안은 육릉화반인데, 각 꽃잎은 모두 48개 금선으로 조성되었으며, 그 처리가 금빛이 나고, 거미줄처럼 가늘고, 매미 날개처럼 얇다.

속담 중에, 경치를 보는 것보다 듣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지만, 법해사 벽화는 백문이 불여일견, 직접 봐야 예술적 매력을 실감할 수 있다.

벽화 진적을 보호하기 위해, 참관객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매일 09:40、10:40、11:40、12:50、13:50、14:50、15:50 등 7차례 예약 가능 시간대이 있으며, 각각 20분 정도씩 참관 가능하다.

벽화 참관 예약은 원칙상 현장에서 시간대를 변경할 수 없으며, 예약 시간대를 놓치면 티켓을 구매할 수 없다. 예약자는 사전 15분 전에 도착해서, 티켓을 구매하고 입장한다.

그외 보통 입장권은 오전 오후 각각 200명씩 예약받고 있다.

벽화 외에도, 나머지 4가지 볼거리는 대웅보전 내의 천정 문양 조각(大雄宝殿内的藻井), 동종(铜钟), 사백일공교(四柏一孔桥), 백피송 두 그루 이다.

일반 티켓 :20元; 벽화 감상 티켓 :100元。

문의전화 :010-88715776

개방시간 : 9:00-16:00 월요일 정기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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