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운하문화대(大运河文化带)의 중요 조성부분으로, 통주 옛 핵심구의 상징적 건축이 바로 연등불사리탑(燃灯佛舍利塔)과 삼교묘(三教庙)이다.

삼교묘(三教庙)는 퉁저우 옛 북청북부지역 다청제(通州旧城北部区域大成街) 북측에 위치한다. 유교의 문묘(文庙), 불교의 우승교사(佑胜教寺), 도교의 자청궁(紫清宫)이 함께 모여있다.
각각의 사원은 독립적인 건물로, 한자의 품(品)자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우승교사의 좌측에는 연등불사리탑(燃灯佛舍利塔)이 세워져 있으며, 세개의 사원과 하나의 탑으로 구성되어, 사람들은 삼교묘(三教庙)라 불렀다
연등불사리탑(燃灯佛舍利塔)은 8각13층, 높이는 약 49미터이다. 탑 하부는 수미좌 연꽃형태이며, 탑 안쪽에는 원래 연등불 석상이 하나 있었다.
이야기에 따르면, 청나라 시기 대운하를 통해 남방에서 베이징으로 먼길을 오던 상인들이, 멀리서 이 연등불탑을 보게 되면 가슴이 흥분되었다 한다. 오랜 시간 많은 고생을 거쳐, 탑을 보게되면 곧 통주에 도착한다는 것을 의미했으며, 연등탑은 당시 통주의 상징물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