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운하 문화대, 통후이허 가오베이덴

2019-11-27

경항대운하(京杭大运河) 베이징 구간의 통혜하(通惠河)는 원나라 시기 수리공정 전문가 곽수경(郭守敬)이 처음으로 파낸 운하로, 13년에 걸쳐 총 164리를 건설했다. 10리 마다 수문(둑)을 만들고 물을 채워 배가 다닐수 있게하였는데, 총 24곳의 둑과 156개의 다리를 건설하였다. 쿠빌라이 황제가 통혜하라 이름을 하사했다.

통혜하는 원-명-청 3대 왕조에 걸쳐 식량을 운반하는 물길(运粮河)로 사용되었으며, 베이징성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

가오베이뎬 저수지(高碑店水库)는 베이징시 장안거리의 동쪽 연장선상에 위치한다.

저수지는 퉁후이허(通惠河) 물길에 위치하는데, 원나라가 베이징에 도읍을 정하고부터 원나라 29년까지, 도수감 곽수경(郭守敬)이 현지답사를 통해 퉁후이허 물길을 뚫었다. 이는 대운하 북단의 끝에서 수도 대도성내로 물길을 연장시키는 것이었다.

가오베이뎬 마을(高碑店村)은 천안문에서 부터 약 8km 떨여져 있으며, 천년고촌락이다. 원나라때 이곳은 조운부두(漕运码头)로 관아 공물용품의 물류기지로 사용되어 일찌기 번창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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