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민족] 장족의 문화와 예술 : 무용

2020-02-05

중국 남방의 토속민족인 장족은 그 유구한 역사만큼이나 찬란한 문화와 예술을 보유하고 있다.

무용

장족은 또 춤에도 능한데 장족의 무용은 당나라 때부터 유래돼왔다. 당나라 때에는 방아를 찧는 모습을 표현한 방아 찧기 춤이 인기였고 송나라 때에는 찻잎 따기춤, 새우 잡기 춤, 멜대 춤 등이 널리 유행되었다. 이런 무용들은 오늘 날까지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또 오늘 날 이색적인 장족의 무용으로 판혜무(板鞋舞), 즉 보드화 춤을 들 수 있다.  이 무용은 9명의 장족 청춘남녀가 3인 1조로 나뉘어 3명이 2미터 되는 한 보드 위에서 보드화를 신고 아름다운 선율에 맞추어 경쾌하게 그리고 유머러스하게 추는 현대 미뉴에트이다. 이러한 장족의 민간무용들은 천백여 년의 생활의 낙인이 찍힌 것으로서 짙은 역사성과 민족성, 문화성, 연속성을 띄고 있다.

출처 CRI

C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