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13릉 계화 감상기, 국경연휴 추천

2019-09-29

보통 계화(桂花)는 주로 남방지역에 서식하며, 북방에서는 많이 보이지 않는다. 올 가을 명13릉 관광구(明十三陵长陵景区)에서는 수년간 정성껏 재배해 온 30분의 분재 계화가 개화하여 전시를 시작하였다. 

(사진출처 明十三陵) 

13릉 장릉 관광구에 들어서면 가을 분위기와 함께 은은한 계화 향이 퍼진다. 능은문 (祾恩门) 에서 능은전 (祾恩殿)까지, 내홍문(内红门)을 지나 명루(明楼)까지 길 양측에 계화수 화분이 배치되어 있어, 오랜 건축에 생기를 더한다.

소개에 따르면, 장릉 관광구 내의 수십여 화분 계화수 중에 몇 개는 1955년 능원 건설시의 것으로, 당시에 이화원에서 가져온 것인데, 수령이 오랜 것은 청나라 자희년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매년 게화꽃이 피는 계절이면, 장릉 관광구에는 많은 이들이 이를 보기 위해 찾기도 한다. 올해 국경 연휴 계화를 보기에 좋은 시기다. 

北京旅游网翻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