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공원 24만 송이 튤립 손님맞이 시작

2019-04-12

4월 11일, 중산공원 (中山公园) 2019년 봄꽃 및 튤립전 (春花暨郁金香花展)이 개막했으며, 97개 품좀 약 24만 그루의 튤립 및 양수선, 포도풍신자 등 화훼가 전시되었다.

중산공원의 튤립 재배역사는 1970년 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

1977년 5월, 당시 네덜란드 베아트리스 공주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에, 네덜란드 주중대사관에 위탁하여 중국에 39개 품종 4개 박스의 튤립 종자를 선물하였으며, 중국 외교부에서는 이를 중산공원에 심게 하였다. 이때부터, 튤립은 중국과 네덜란드 양국의 우호 상징이 되었으며, 중국 역시 튤립을 본격적으로 재배한 역사가 시작되었다.1966년에 처음으로 튤립전시를 하였다.

올해  중산공원의 튤립전시는 유픙래의(有凤来仪)를 주제로 하여 중국 전통 구름문양, 봉황도안 을 채용 설계하여 7개 주제 경관을 조성하였다. 

튤립외에도 주요 관람노선상에 구근화훼를 심었으며, 공원 남문 연선, 내단 및 정상, 하산 등 지역에는 국화 등 봄철화훼 6만여 화분을  배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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