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연휴 베이징 관광객 일인평균소비 1008위안

2019-02-12

춘절연휴가 끝나고, 베이징관광시장의 춘절 성적표가 나왔다. 2월 10일, 베이징시 연휴관광공작영도소조 사무실 발표 데이타에 따르면, 올해 춘절연휴 7일간, 베이징시는 총 811.7만 명을 접대하여 동기대비 5.3% 중가했다. 관광총수입은 81.85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2.7% 증가했다. 일인평균소비는 1008위안으로 동기대비 7% 증가했다. 참고로 2018년 춘절관광객 평균소비액은 942위안이었다. 

통계에 따르면, 2019년 2월 4일부터 2월 10일 정오까지, 기온하락과 바람 등의 기상 원인으로 인하여, 관광객의 야외활동이 제한을 받았으며, 전 시 중점관측 146개 관광지에서는 누적접대관광객량과 영업수입에 영향을 받았다. 관광객수는 동기대비 13.6% 감소했으며, 영업수입은 2.79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6.2% 감소했다. 

데이타에 따르면, 연휴기간 베이징 각 관광지 사이의 양극화 현상이 출현했다. 중점관측의 146개 관광지 중에서 박물관 유형 관광지와 스키장은 접대량이 동기대비 각각 2.6%, 15% 증가했다. 

고궁박물원은 자금성의 설맞이 전시행사가 관광객을 흡인하여, 작년 대비 관광객이 대폭 증가했다. 동계올림픽 홍보와 빙설운동 열기 고조에 따라 베이징시내 공원의 13곳 빙설행사장에도 관광객이 많이 몰렸다. 

이와 비교하여, 기타 유형 관광지는 방문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공원형 관광지 접대량은 349.9만 명으로 동기대비 19%감소, 역사문화관광형 관광지는 279.2만 명으로 15.2% 감소, 현대오락형 관광지는 228.6만 명으로 4.5% 감소, 자연산수형 관광지는 23.6만 명으로 20.8% 감소, 올림픽 유산형 관광지는 4.3만 명으로 21.1% 감소했다. 그중에 지단공원, 용담공원, 스차하이의 경우는 관광객 접대량이 대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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