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폭우로 인한 133개 관광지 임시휴업

2018-07-17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강우가 지난 7월 15일 밤부터 베이징에도 퍼붓기 시작했다. 전 시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지구가 폭우의 기습을 받았다. 16일 4시경, 시 재해방지지휘부에서는 3급 응급재해를 발령하였고, 5시에 올 처음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저녁 19:40분, 베이징시 기상대에서는 폭우황색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베이징 강우는 18일 아침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폭우에 따라 베이징시 계획국토위와 시 기상국에서는 어제 10시에 경보를 발표하고, 미래 24시간 방산, 문두구, 해정, 풍대, 석경산, 창평, 회유, 밀운, 연경, 평곡 등 산간지구에서 산사태 등 지질재해의 위험성이 있다고 경보했다. 

7월 16일 16시까지, 베이징시는 강우의 영향으로 133개 관광지가 임시휴업했다.

시관광위에서는 폭우 경보가 해제될때까지 관광지 나들이나 외출을 삼가할 것을 건의했다. 베이징시관광발전위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관광지 재해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있다. 

北京旅游网翻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