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의 역사 연혁

베이징의 역사는 매우 유구하다. 베이징 주구점 (周口店) 일대에서는 원시 인류 유적이 발견되었으며, 이는 베이징 지역에서 인류의 활동 역사가 최소 70만 - 20만 년 전이었음을 증명한다.

서주 초년, 서무왕이 일찍이 이곳에 소공(召公)을 분봉했으며, 연 (燕) 이라 불렀다. 방산구에는 베이징 서주연도 유적이 있다. 

춘추전국시기, 연국은 이곳에 도읍을 건설하고 계 (蓟)라 불렀다. 

진나라 시기에 베이징 지구는 어양군 (渔阳郡)에 속했다. 

수나라 시기에 베이징은 (涿郡)라 불렀으며, 당시 대운하의 북쪽 기점이었다.

당나라 시기에 유주 (幽州)라 불렀다.

요나라 시기에 이곳에 남경 (南京)을 건설했다.

금나라 시기에 중도(中都)를 건설했으며, 연경(燕京)이라고도 불렀다.

원나라 시기에 대도(大都)를 건설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전국성 수도였다.

명청 시기에는 원 대도의 유적 기초위에 확장과 개조를 하였으며,  북경(北京)으로 정식 개명되었다.

청나라 시기에 경사(京师)라고도 불렀다.

민국정부 통치시기에 베이징은 북평(北平)이라고도 불렀다.

신중국 성립 후에 북평은 북경으로 개명되었고, 중화인민공화국의 수도로 정해졌다.
 
베이징의 역사
베이징(北京,북경)은 약 700년간 중국 수도의 자리를 지켜왔다. 단지 산시성(陝西省)의 장안(長安)과 허난(河南)성의 뤄양(洛陽)만이 베이징이 제국의 수도로 있던 장구한 세월과 맞먹을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
 
  베이징시 문화와 관광국
이메일:contactus@visitbeijing.com.cn
Copyright © 2002-2021 www.visitbeijing.com.c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