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조양 올림픽삼림공원

2021-10-22

가을날의 올림픽삼림공원(奥林匹克森林公园) 은 매우 아름답다. 다양한 식생이 심어져있어 가을에 들어서면 각종 색변화가 다양하다.

올림픽삼림공원 내의 식물종류는 매우 많다. 은행, 백납, 단풍, 버들 등 십여 종의 품종 오만여 그루의 채엽나무들이 아름다운 가을색을 형성한다.

먼저 올림픽 삼림공원에서 10월 초중순에는 백일초와 코스모스 전람을 볼 수 있다. 

가장 먼저 감상기에 들어서는 곳은 화전야취 지역(花田野趣景区) 동측의 백일초 감상구(百日草观赏区)다. 올해 백일초 감상구는 작년과 다르게, 옅은 황색과 분홍색 백일초 사이에, 홍색의 백일초를 심어 하트 모양 도안을 만들었다.

화전야취 지역의 서측에 마련된 코스모스 주제구역 (波斯菊主展区)에서는 바람에 흔들리는 코스모스를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풍부한 색과 소박한 듯 단아한 꽃들은 연약해 보이면서도 곧게 잘 서있다. 코스모스는 거상화 (格桑花)라고도 불리는데, 티베트어에서 거상(格桑)은 아름다운 시절 및 행복을 상징한다.

10월 중하순 부터 약 한 달 간, 올림픽 삼림공원 (奥林匹克森林公园)내 수천 묘 채엽수가 순차적으로 변색을 하며 공원을 다양한 색으로 수놓는다.

올림픽삼림공원은 북5환 도로에 위치하며, 호수와 언덕, 숲으로 조성된 대형 삼림공원으로 산수의 아름다움을 갖추고 있다.

남원 앙산 서비탈 쪽의 화거수 단풍은 10월 중순부터 붉게 물들기 시작하며, 그후 원보풍, 백랍, 황거, 메사세콰이어 등의 채엽 수종이 차례로 가을을 맞이한다.

10월말 11월 초순 경에는 호수 서측과 북원 남문 구역의 은행이 최고조를 이룬다. 남원 호수 습지의 황금 갈대도 11월 말까지 감상기간이다.

올림픽 삼림공원 내의 10만 여 채엽나무는 베이징 시민들의 가을 감상지의 하나다.

주소 北京市朝阳区北五环林萃路

北京旅游网韩文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