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바거우먼 가을숲 도로길

2021-10-11

10월이면 라바거우먼의 원시 삼림은 변색을 시작한다. 9월 말 자작나무부터 시작하여, 많은 채엽 나무들이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며, 상록수와 함께 다양한 색의 가을 경관을 선사한다.

사진과 영상은 라바거우먼 지역의 삼림 도로로, 라바거우먼 빙천 관광지(冰川景区)로 향하는 도로다.

*라바거우먼 안내  

베이징의 최북방 가을이 가장 먼저 오는 곳이며,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회유구에 위치한 라바거우먼 삼림공원 (喇叭沟门原始森林公园)은 대지면적 11171.5 헥타르에 원시 차생림은 7만 묘 규모다. 가을이면 자작나무를 비롯하여 다양한 수종의 단풍 경관이 고도에 따라 층차감을 이룬다.

이곳은 평균 해발이 700-1700 사이로, 삼림면적은 90% 이상이다. 산간성 기후로 인해 이곳은 여름에는 평균기온이 22도 정도이며, 야간에는 18도까지 떨어진다. 때문에 9월 중순이면 산 위부터 아래까지 차츰 변색되고, 국경절 기간이면 단풍 최적 감상 기간으로, 베이징시에서 가장 일찍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 감상지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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