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확, 배와 사과 채집

2021-09-13

가을 제철 과일로는 사과와 배가 대표적이다. 베이징에는 부사와 국광 품종의 사과밭이 많이 있으며, 배는 청나라 황실에 조공했던 징바이리 (京白梨) 품종이 유명하다. 

1. 백양옥 국광사과채집원 白羊玉国光苹果采摘园

백양옥 국광사과 채집원 (白羊玉国光苹果采摘园)은 연경구 해타산 자락에 자리하며, 해발은 650미터 이상으로, 과실 재배에 좋은 토양과 기후를 가지고 있다. 일조량이 크고, 일교차는 켜서 과수 생장에 유리하다.

연경 국광 사과는 당도가 16%로 베이징시 기준보다 2.5%포인트 높다. 달콤하고 신맛이 적당하며 향이 있으며 과실 크기가 작고 과육이 가늘며 육질이 바삭하고 경도가 높아, 저장하기도 좋다.  연경 국광은 다른 지역의 국광과 가장 큰 차이점으로 착색률이 높은데, 1등급은 과실 착색률이 75%에 달하고, 바탕색은 황록색에 선홍색 줄무늬나 전면적인 선홍색으로 품격이 좋다.

백양옥 국광사과는 현재 연경에서 유일하게 #유기농 제품 인증 #을 받은 국광사과로,  2009년 국가농업부로부터 #농산물 지리표지 # 인증을 받았다.

주소 :北京市延庆区旧县镇白羊玉国光苹果采摘园

2. 밀운 신청자진 부사 사과 云岫苹果

밀운 신청자 진은 무령산 산자락에 위치, 해발이 높고, 일교차가 큰 편으로, 사과 생장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2008년에 유기농 과일 인증을 받았으며, 베이징의 유명한 사과생산지다.

신청자 진의 사과는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선진적인 생산 기술과 경험이 있다. 토양, 수질, 대기가 녹색 식품 생산 조건을 모두 갖춘 곳이다.

이 지역의 사과는 색이 선홍빛으로, 착색 80% 이상이며, 당도는 18%에 이른다. 무게는 평균 250그람 정도이며, 부사 품종이며, 과실 모양이 좋고, 과육이 단단하고 사각거려, 맛이 좋다.

주소 :北京市密云区新城子镇

3. 창평 사과테마공원 昌平苹果主题公园

베이징 창핑 사과 테마파크 (北京昌平苹果主题公园)는 베이징 군도산 자락, 13릉 저수지 (十三陵水库) 북안에 있다. 천혜의 지리적 위치로 태항 산맥과 연산 산맥이 밖에서 불어오는 찬바람을 막으며, 백 리에 걸쳐 '산전난대(山前難帶)'를 형성하며, 인근의 좋은 토지•수원•기후 등의 여건 덕분에 창핑은 베이징의 유명 사과 재배 기지로 자리 잡았다.

2007년 옛 창핑구 임업국 사과연구 재배단지에 창핑 구청의 지원을 받아 중국농업대학, 중국농업과학원, 베이징임업대학, 베이징농림과학원 등 대학과 연구원의 전문가 지도 아래, 창평 사과주제공원이 2013년 문을 열었다.

사과 농사 외에도 관광 채집, 호수놀이, 꽃구경, 매화 록원, 애견 훈련기지, 청년 창업실험단지, 농사재배체험존 등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창핑 사과 테마파크는 베이징 아이들의 사회 참여 활동과 자연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되고 있다.

아울러 전형적인 전통 사합원 2채가 있으며, 면적은 5525㎡ 규모로, 음식•회의•숙박 등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

창평사과테마파크는 10여 년의 경험 축적을 거쳐 시민들의 관광, 채집, 과학보급,오락, 레저 요구를 충족시키는 다목적 전원 복합체로 거듭났다.

주소: 北京市昌平区十三陵水库北路2号

4. 창평 경백리 昌平京白梨

징바이리 (京白梨)는 베이징 가을철 제철 과일의 하나이며, 가장 베이징 맛을 가진 대표 과일이다.

베이징 창평구 양방진 후백호간에는 1200 여묘 규모의 징바이리 전문 과수원이 있으며, 이곳은 징바이리의 주요 산지다.

이 지역의 징바이리의 재배 역사는 수백여 년 전 부터이며, 이곳에는 아직도 200년 이상의 오랜 배 나무 100여 그루가 있고, 100년 이상된 배나무는 1만 여 그루다.

이곳의 징바이리는 달콤하여, 한 입 베어물면 과즙이 가득 퍼지며, 먹는 것을 멈출 수가 없을 정도다. 과즙이 가늘고 풍부하며, 향기가 짙은 좋은 품질의 배다.

징바이리가 보통 일반 배와 다른 점은 천천히 익는다는 점이다. 나무에 열매가 열리고도 한참이나 초록색을 띠는 데, 일단 배를 채집한 후에, 3-4일 간 보관하면, 황색으로 변한다.  따라서 초록색의 배를 샀다면, 노랗게 변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먹으면 된다.

이곳 징바이리는 8월 말부터 수확기에 들어선다.

주소 : 北京市昌平区阳坊镇后白虎涧村西梨园

5. 문두구 경백리 门头沟京白梨

징바이리 (京白梨)는 청나라 궁궐 조공 배로, 지금까지 수백 년의 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다.

징바이리의 원산지는 문두구구 군장진(军庄镇)으로, 군장진은 삼면이 산에 인접해 있고, 한쪽은 물과 맞닿아 있으며, 독특한 토양과 기후가 징바이리의 생장에 천혜의 환경을 만들었다. 일교차가 크며 햇빛이 충분하여, 배의 당 함유량이 특히 높아, 먹으면 시원하고 달다. 갓 딴 청록색의 배는 먹기 좋은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배가 청록색에서 금빛으로 변하여 약간 부드러워졌을 때 먹는 것이 좋다.

군장진에는 천 묘의 배 과수원이 분포하고 있는데, 이 중 동산 마을(东山村), 맹오 마을(孟悟村) 등에 모두 배 밭이 분포하고 있다. 청대 궁궐 공리원(宫廷贡梨园)이 이곳 동산마을에 이었다. 건륭제 말기에, 화신(和珅)이 향산에서 우연히 배 장사를 만나, 그 맛을 보았다가 맛이 있어, 임금에게 바쳤다가 상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이듬해 왕이 다시 배를 먹으려 하자 배의 출처를 찾지 못해, 화신은 속히 찾으라고 명령했다. 3년이 지나서야 마침내 동산 마을을 찾았으며, 이때부터 동산마을의 경백리가 진상품(贡梨)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도 동산공리원에는 2-300년 된 공리나무들이 여전히 생기가 넘친다.

9월 초부터 군장진 동산 공리원 입구에서 정통의 공물인 징바이리를 살 수 있다. 만약 직접 배 따기를 하고 싶다면, 군장진 동산공리원과 맹오생태원에서 직접 채취할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종이처럼 얇은 껍질과 부드러운 과육을 느껴볼 수 있다.

주소:北京市门头沟区军庄镇

6. 다싱 진바황야리 金把黄鸭梨

대흥 팡긱좡 진의 리화촌 (梨花村)에는 역사 유구한 오랜 배 밭이 있으며, 과수원 내에는 400년 수령의 배나무가 있다. 이 곳의 배나무는 명나라 만력시기에 황실의 진상품으로 수황궁에 들어갔다고 전해진다. 지금 이 고목은 여전히 꽃과 열매가 무성하고, 뿌리가 깊고 잎이 무성하여,  매년 2000근 정도의 황금빛 큰 배를 생산하기에 사람들은 이 나무를 둔리수(吨梨树)라 부르는데, 2톤 급 배나무란 뜻이다.  이 오랜 배나무는 마을의 상징이며, 대흥 특산품인 '황금 배'의 '대표작'이기도 하다.

리화촌은 영정강 동쪽의 충적 평야에 있으며, 사질 토양섹 속하며, 아래 층은 비옥한 진흙이고 위층은 푹신한 모래성 토양이다. 이런 토양은 햇살을 받으면 그 표면이 금을 뒤집어쓴 듯 반짝거리는 알갱이가 있어 현지인들은 이를 '몽금토(蒙金土)'라고 부른다. '몽금토'에서 재배한 배는 크기가 크고 껍질이 얇으며 색깔이 노랗고 과육은 사각거린다. 매년 9월 중순이면 수확이 가능하다.

주소:北京市大兴区庞各庄梨花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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