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나들이에 좋은 시기다. 날 좋은 날 공원 호수를 찾아 노를 젓고, 뱃 놀이를 즐겨보자

* 스차하이 什刹海

십찰해는 전해•후해•서해 3개 수역으로 구성돼 있다.이곳은 경항대운하의 북단 종점이다.겨울에는 썰매를 즐기기에 좋고, 여름에는 배를 타기 좋다.  연대사가 거리나 후퉁 골목을 거닐다 보면 유람선 선착장까지 닿게 된다. 배를 타고 잔잔하 수면에 더 친숙하게 다가가 보자. 멀리 있는 호심정과 망해루를 점점 가까워진다. 바람 속에서 푸른 봄의 냄새가 풍긴다. 맑은 날 오후를 찾아 물 위에서 일몰을 보는 것도 좋다.

주소 ：北京市西城区前海西街

* 옥연담공원  玉渊潭公园

베이징 옥연담공원 서호벚꽃선착장, 중산다오 선착장, 동호 원춘원 선착장, 어약천명선착장 등 4개 유람선착장에 500여 척 배가 개방됐다. 호수 위에서 부드럽게 흔들리는 물결을 느끼며,  멀리 CCTV  타워를 바라보면,  현대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풍광이 펼쳐진다.

주소: 北京市海淀区西三环中路10号

* 자죽원공원 紫竹院公园

자죽원은 여러 공원에 비해 면적이 넓지는 않지만, 한 걸음 마다 경관이라 할 만큼 인공적인 조화와 자연경관의 조화를 잘 보여준다. 각양각색의 대나무 건축물은 그 독특한 풍격으로 중화민족의 문화적 풍채를 한껏 드러낸다. 공원 안의 대나무 수레는 콸콸거리는 물소리를 가지고 천천히 돌아가고 있으며, 끊임없이 져어대는 대나무 뗏목 뒤로  호수 위에 물자국을 낸다. 선착장에 가서 작은 배를 타고 정원의 풍경을 감상하며 가족,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고, 뭍을 오가는 사람들을 보며 여유로운 모습이 마치 그림 속에 사는 듯하다.

주소: 北京市海淀区中关村南大街35号

* 도연정공원 陶然亭公园

도연정은 청대의 명정(名亭)이자 중국 4대 정자 가운데 하나다. 북문으로 들어서면 걸어서 10분이면 선착장에 닿는다. 동쪽 선척장에는 레이저 해전선과 큼직한 화방이 눈에 띈다.

주소: 北京市西城区太平街19号

* 올림픽삼림공원  奥林匹克森林公园

올림픽 삼림공원은 남북 양원을 나누어져 있으며 중간 5환 도로 위에 생태교가 남북을 연결한다.  남원은 자연산수경관, 북원은 작은 계곡경관 위주로 조성되어 있다. 이맘때 올림픽 삼림공원에 들어서면 마치 유화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 같다. 조깅을 하고 자전거를 타고, 산책하는 것 외에도 호수에서 노를 젓는 것도 좋다. 푸른 물결 위에 둥둥 떠다니며 유유자적할 수 있다.

주소: 北京市朝阳区科荟路33号

번역 ： 실습생 자오솽 北京旅游网 赵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