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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최장 골목, 근대 베이징의 증인, 동교민항 东交民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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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동교민항 (东交民巷)은 베이징에서 가장 긴 골목으로, 근대 시기 베이징의 대사관 구역에 속하기도 했다. 사실 골목으로 보기에는 좀 넓다

동교민항의 길이는 1500여 미터로, 서쪽 천안문 광장 동루에서 부터 시작하여 동쪽 숭문문내대가 까지다.  근대시기 베이징의 대사관 구역으로, 베이징 근대 100년 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하다. 그에 따라, 이곳 골목에는 이국적이고 큼직한 서양식 근대 건축이 남아 있다. 

 

이곳 골목의 역사는 13세기 말의 마르코 폴로 시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원나라(元朝) 때, 이 지역은  장미샹(江米巷, 강미항)이라고 불리는 하나의 후퉁이었다. 당시 이 후통에 베이징으로 들어오는 곡물을 관리하던 세무소와 세관이 있었고, 남량북운(南粮北运,남쪽의 곡물을 북쪽으로 운송하는 작업)의 요충지였기 때문에 장미샹(江米巷)이란 이름을 얻었다.

 

거리 중간에는 일본 정금은행 (日本正金银行的旧址) 옛 터가 있으며, 붉은 벽돌과 흰색의 석재로 외벽이 만들어졌으며, 주홍색의 반원형 돔형 건축이 높이 솟아 있어, 마치 하나의 작은 성처럼 이목을 끈다. 

 개혁 개방 후에, 이 건축에서 중국 최초의 민자 은행인 민생은행이 탄생하였다, 현재는 중국 법원박물관 (中国法院博物馆)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중국법원박물관은 방역 조치로 인하여 개방하지 않고 있다.

 

법원박물관 동측에는 동교민항 골목의 가장 대표적인 건축인 성당 건축이 있으며, 교당이 있으며, 동교민항 교당(东交民巷教堂), 성 미엘 교당(圣弥厄尔教堂), 프랑스 교당(法国教堂) 으로 불린다. 1901년에 건립되었다. 교당은 중국에서 건축한 최후의 교당으로, 과거 이곳은 프랑스영사관 구역이었다.

 

성당에서 멀지 않은 곳에 당시의 프랑스 우체국 (法国邮局)이 있으며, 백 년의 세월을 거친 역사감을 가지고 있다. 서양식 건축요소와 중국식 건축 요소가 결합하여 독특한 스타일을 갖추었다.

 

법원박물관의 서측 골목에는 큼직한 서양식 건축에 경찰박물관 (警察博物馆)이 자리한다. 고전적 스타일의 건축은 원래 화기은행 옛터 (花旗银行 旧址)이며, 내부에는 경찰의 역사와 소개 부터 각종 무기류도 전시하고 있다. 다만 방역 기간 박물관은 개방하지 않는다.

 

동교민항은 원래 명청 시기에 '오부육부(五部六府)'의 소재지였다. 청 건륭, 가경시기에는 '영빈관'이 설치되어, 외국 사신에게 임시 숙소로 제공되었다.

아편전쟁 후에 영국 러시아 독일 프랑스 등 대사관이 속속 설립되었으며, 1901년 후에 사관거리(使馆街)로 개명되었다. 영국 미국 프랑스 등 11개 나라가 골목내에 연합행정기구를 설치하였으며, 미국은행, 프랑스은행, 독일은행, 일본은행 및 교회, 병원 등이 설립되었으며, 많은 이국적인 서양건축을 남겼다. 그런 탓에 과거 옛 베이징의 골목과는 다른 느낌을 가진 곳이 되었으며, 동교민항은 베이징에서 가장 서양 냄새가 나는 곳이었다.

东交民巷 주소  北京市东城区东交民巷

 (사진 출처  / 怡格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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