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서우징 (郭守敬, 1231-1316), 원나라 시기 천문학자, 수학자, 수리 전문가다.

궈서우징은 일생 2가지 공헌을 하였는데, 하나는 <수시력 (授时历)> 보완을 주관한 것이고, 두 번째는 수리 방면에 성과다. 

궈서우징 기념관 (郭守敬纪念馆)은 베이징 덕승문 서쪽의 시하이 습지 (西海湿地)에 위치하며, 그의 위대한 과학적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궈서우징 기념관이 위치한 시하이 습지는 오늘 날 스차하이 (什刹海)의 일부분이며, 원나라 시기 즈수이탄 (积水潭)의 일부분 이었다.  현재 스차하이는 첸하이 (前海), 허우하이(后海), 시하이(西海)의 3대 수면을 포함한다.  베이하이 (北海), 중하이(中海), 난하이(南海)를 합쳐 첸싼하이(前三海)로 부르고 이와 구별하기 위해, 스차하이는 허우싼하이(后三海)로 부르기도 한다.   

시하이 습지 (西海湿地)의 면적은 10.9헥타르, 그중 수역 면적은 7.4 헥타르이며, 주변 녹지 면적은 3.5 헥타르다. 풍경이 아름답고 운치있다. 습지 주위로 정자 누각, 사당, 왕부 저택 등이 존재한다.

궈서우징 기념관은 바로 시하이 습지 서북 모퉁이 작은 언덕 위에 위치하는데, 이곳은 과거 후이통스 (汇通祠) 사당 유적지로, 1986년에 사당을 재건하고, 궈서우징 기념관을 설치하였다.

기념관의 면적은 800평방미터, 남향 건축에 남쪽에 바로 시하이 습지를 바라본다.

주소 : 北京市西城区德胜门西大街甲60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