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시급 특색 소비거리, 창잉 이슬람거리 常营

2020-09-09

상영(常营, 창잉)은 베이징에서 회족들이 모여사는 곳 중의 하나로, 역사가 유구하다.

명나라 초기 부장 상우춘(常遇春)이 서달(徐达) 장군을 따라 북정을 하여 원대도를 공격하였으며, 명 홍무 2년 (1369)에 원나라 장군 예쑤(也速)의 통주침략을 막기위해, 이곳에 주둔하였다.

그후, 상우춘이 인솔하던 회민 군대가 장기간 이곳에 머물게 되면서 촌락이 형성되었다. 이에 마을에는 상씨의 후손들이 많아 상영(常家营子, 常营)으로 불리게 되었다.

회족들이 모여살면서, 이곳에 당연히 이슬람 음식을 파는 식당도 생겨났다.

베이징의 유명 이슬람 거리 우가(牛街)와 비교를 한다면, 이곳이 상업적 분위기가 적은 편이다. 이슬람 정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에 베이징 시내에서 이곳을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

상영 청진미식거리(常营回民美食街)는 상영 청진사(常营清真寺) 한 켠에 위치하여 찾기도 쉽다.

추천식당 : 李小老烧饼, 品味斋酱牛肉, 永昌老馆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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