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궁 주제전시관 : 도자관 陶瓷馆

2020-08-22

전람장소 :무영전 武英殿

중국은 고대 문명국가로, 유구한 역사세월 속에서, 도자는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의 상징 중 하나였다. 

멀리는 1만여 년 전의 신석기 초기부터 중국의 선조들은 중화대륙 위에서 도자기 제작술을 발명하였으며, 중국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도자기를 제작하고 사용한 나라로 만들었다.

지금부터 3천여년 전의 상나라 중기(商代), 중국은 이미 원시 자기를 구워낼 수 있었다. 약 1800년 전의 동한시기(东汉)에 이르러서는 진정한 자기를 발명하여, 인류문명사상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홍도(红陶), 회도(灰陶), 채도(彩陶), 흑도(黑陶), 백도(白陶)에서 부터 원시자기, 청자(青瓷), 백자(白瓷) 및 화려한 칼라의 유약자기와 유하채자기(釉下彩瓷器), 유상채자기(釉上彩瓷器) 등 까지  중국 도자의 1만 여년의 부단한 발전과정은 세계공예사상의 일대 기적이 되었다.

중국 도자는 당나라 시기 이후 세계 각국으로 퍼져 나갔으며, 그 탁월한 제조기술과 휘황한 예술성은 곧 많은 국가의 도자생산에 영향을 끼쳤으며, 세계 도자문화의 발전에 힘을 보태었다. 이는 중국을 '자기국가'라는 영예를 갖게 했다.

고궁박물원은 중국 최대의 '고대예술품 보물창고'라 할 만하며, 그중 소장 도자문물은 35만 건에 이른다. 게다가 대부분은 청 황궁에서 소장하던 것들이라 체계와 근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여러 대의 전문가들의 연구와 감정을 거쳐 비교적 높은 진실정과 신뢰성을 갖고 있다.

고궁박물원 도자관은 그중에서 약 400여 개 정품을 엄선하여, 시대 발전순으로 전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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