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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지향의 유명한 국수-열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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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미지향으로 불리는 호북(湖北)의 유명한 국수-열간면(熱干面)은 호북의 성급 무형문화재 전통기예 명록에 등재되어 있다.

적당량의 면을 뜨거운 물에서 익혀낸 후 그릇에 담고 특제 소스를 뿌린다. 다음 잘게 썬 당근과 절임 줄기콩, 실파 등 10여가지 부재료를 넣고 마지막 절차로 참깨소스를 뿌린다. 이게 마로 유명한 열간면이다. 무한이 '봉쇄'된 기간 향긋한 열간면이 수많은 무한 시민들이 그리는 존재가 되었다.


코로나사태가 발생한 후 각 지의 사람들은 특히 무한을 그리워 했다. 광동 조식, 산서 칼국수, 산동 전병 등 중국 각지의 대표적 미식이 열간면을 응원하는 만화가 속출해 수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다.

"무한인들에 있어서 한 그릇의 열간면으로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왕영중(王永中) 무한 채림기(蔡林记) 집행 총경리가 기자에게 하는 말이다. "무한 사람들은 열간면을 떠날 수 없습니다. 열간면은 무한인의 식량이고 더욱 정신적인 식량입니다."

2011년 6월, 채림기 열간면의 제작기예가 제3진 호북 성급 무형문화재 전통기예 명록에 등재되었다. 무한 열간면의 전통브랜드 중의 하나인 채림기는 사상 최장의 폐업을 거친 후 3월 24일부터 점차 온라인 영업에서 가게내 식사, 현재의 정상영업을 회복했다.

열간면의 유래는 무한의 지리적 위치 및 날씨와 갈라놓을 수 없다. 자고로 '화로'로 불리워 온 무한은 여름철 기온이 높고 무더운 날씨가 길어 장기간 사람들은 면 속에 식용소다를 첨가해 변질을 방지했으며 이를 절면(切面)이라 불렀다.

1930년대 초, 한구 장제가(汉口长堤街)에 이포(李包)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관제묘 일대에서 묵과 국수 장사를 했다. 날씨가 더워 팔다 남은 면은 변질하기 쉬웠기에 이포는 남은 면을 익혀낸 후 도마에 널어놓았다. 부주의로 산초기름을 면 위에 떨어뜨린 그는 차라리 면과 기름을 잘 버무려 다시 널어두었다. 이보가 기름 옷을 입은 익은 면을 다시 뜨거운 물에 데쳐낸 후 특제소스를 뿌려 놓았더니 많은 사람들이 이에 관심을 보이며 이름을 물었고 이포는 "열간면"이라 소개했다.

그 뒤 채 씨의 사람이 열간면 제작기예를 이어받았고 반복적으로 기술을 보완해 특정된 기예과정이 형성되었다. 젓가락으로 세번 돌리고 아홉번 버무리면 향긋한 열간면이 완성되며 아삭한 식감의 당근과 각종 조미료가 무한 사람들이 평생 즐겨먹는 맛을 이루었다.

4월 8일 무한의 "봉쇄 해제" 후 거리마다 향긋한 참깨소스의 향을 풍기는 열간면이 무한 '부활'의 상징이 되었다.

두달간 영업을 중단했던 나씨 열간우육면 창시인인 나사사(罗思偲)는 '도시봉쇄'기간에도 쉬지 않고 집에서 열간면을 만드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려 수많은 네티즌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 그는 '열간면은 맛도 맛이지만 무한인들에 있어서 큰 힘과 지지가 되는 존재"라고 말한다.

"열간면은 강인합니다. 특히 습하고 추운 무한의 겨울에서 열간면은 100도의 뜨거운 물에서 수련하고 또 저온 속에서 신속히 강온되나 여전히 자체의 인성(韧性)을 유지하죠. 마치 무한 사람들의 성격과 같아요." 나사사가 하는 말이다.

한편 왕영중은 "열간면은 중국 정초(荆楚) 민속과 음식문화의 빼놓을 수 없는 일부분으로서 중화민족의 정신을 담고 있고 중화민족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수와 계승 과정에서 끊임없이 혁신하고 전파하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열간면의 정신을 이해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번역/편집: 박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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