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응사 백탑, 베이징 최초 최대 티베트식 라마탑

2020-03-25

묘응사 백탑(妙应寺白塔)은 부성문내대가 북쪽 묘응사(妙应寺)내에 위치, 원나라 지원8년(1721)에 건설되었다. 탑은 전석구조, 전체 높이는 50.9미터, 탑기단 (塔基), 탑신(塔身), 탑찰 (塔刹) 로 조성되어 있다.

 

탑 기단 바닥면적은 810 평방미터, 탑신은 복발체(复钵体) 형태다. 탑찰(塔刹)의 받침은 수미좌식이며 받침 아래에는 아래가 크고 위가 작은 13층의 상륜(相轮)이 있다. 즉, 이러한 13겹 상륜을 십삼천(十三天)이라 한다.심삼천의 위에는 큼직한 화개(华盖)가 설치되어 있고, 그 주위로 36개의 불상과 불자의 휘장이 걸려 있으며, 아래에는 방울이 하나씩 묵여 있다. 가장 꼭대기 찰정(刹顶)은 동질 도금 공심의 소형 라마탑이 있다.

(번역 김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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