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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서릉 개방 관광지 : 창서릉 昌西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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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서릉(昌西陵)은 청서릉(清西陵)의 세 곳 황후릉 중의 하나로, 가경제(嘉庆皇帝)의 효화예황후(孝和睿皇后)의 무덤이다.


창서릉은 함풍원년 (1851)에 건설시작하여, 함풍2년(1852)에 완공하였다. 이곳 능침은 가경황제의 창릉(昌陵) 서측에 위치하며, 이로 인해 창서릉이라 부른다. 가경은 일생 두 명의 황후가 있었으며, 창성릉의 주인은 그의 두 번째 황후인 효화례황후다.


창서릉은 황후릉으로서, 2년 간의 건설기간동안 44만 만 은량을 투자하였으며, 대지면적은 25.5 묘다. 창서릉의 건설은 극히 소박하며, 태동릉(泰东陵)처럼 웅장하지도 않고, 자희릉(慈禧陵)처럼 화려하지도 않으며, 모동릉(慕东陵)과 함께 청 황후릉 중에서 가장 검소한 편이다. 다만 창서릉은 검소하지만 그렇게 대충 만들지는 않았다.  건축 규제가 감소되었기는 하지만 그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먼저, 풍부한 능침 채화 내용을 볼 수 있다. 청대의 능침 능은전(隆恩殿)의 천정 채화는 대체로 수련을 금장한 물파도 문양(水浪花纹)을 사용하는데 반해, 창서릉 능침전은 이와 달리 금봉황 도안이 되어 있다. 파란 하늘 배경 하에, 한마리 금색의 봉황이 하늘로 목을 내밀고 있으며, 날개를 펼치고 있다. 채회 색조는 명쾌하며, 그리몯 섬세하며, 형태가 매우 좋아 마치 살아 있는 듯 하다. 금 봉황 전체에 금박이 입혀져 있으며, 햇살을 받으면 더욱 화려하고 웅장하다. 청대 채회 중에서 보기 드문 작품이다.


다음으로 능원전과 뒤쪽 삼좌문 사이에 옥대하(玉带河)가 있으며, 3개의 다리가 설치되어 있는데, 중간의 다리는 난간이 있고, 좌우 다리에는 난간이 없는 형태다. 이는 청대 7개의 황후릉 중에서 창서릉 만이 유일하다.


마지막 세번째는 신기한 회음벽(回音壁)과 회음석(回音石)이다. 베이징 천단의 회음벽(天坛回音壁), 산서  포주 포구사탑(普救寺塔), 하남의 합마탑(蛤蟆塔), 사천 동남현 대불사의 석금(大佛寺石琴)이 중국의 유명한 4대 회음 건축이다. 창서릉의 회음벽과 회음석은 비록 유명하지는 않지만, 회음 효과는 천단과 견줄 만 하며, 보존 상태 역시 상당히 좋다.


창서릉은 비록 건축이 비교적 초라한 편이나, 검소하고 소박한 풍격과 함께 독특한 건축 특색을 가지고 있으며, 작다고 무시할 만한 곳은 아니다. 그만의 특색으로 중국 고건축에서 한 획을 이르었으며, 고대 회음 건축 연구에도 귀한 실물 예증이 되고 있다.


(번역 김기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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