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온천 민숙, 판•젠

2020-01-14

북방은 차가운 겨울, 천령산(千灵山) 자락의 판 젠(繁 • 间) 민숙 원락은 외부의 방해를 받지 않는 조용한 공간이 된다. 겨울날 가득한 눈을 위하여, 민숙에서는 인공강설을 채용하였으며, 이곳의 일본식 정원은 더욱 운치가 넘친다.

작은 길 양측에 우뚝 솓은 나무들에는 얼음이 맺히고, 바위들에는 하얀 눈이 내려앉아 아름다운 선경을 만든다. 민숙의 일본식 정원은 소박하면서도 따뜻하며, 우아한 분위기를 가진다.

집 앞의 소나무는 일식 정원에 또 다른 풍격을 형성해준다. 뜰 안의 수영지와 온천탕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겨울철에는 수영장은 사용하지 않으며, 겨울은 역시 온천탕이 돋보인다.

정원으로 흰 눈이 흩날리고, 온천지의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면 마음의 동요가 생기기 마련이다.  온천물에 꽃잎을 살짝 뿌려던지면, 몸은 담그면 세속의 번뇌도 함께 사그러진다.

방 내부도 세심함이 엿보이는데, 북유럽 풍격의 방에는 심플하면서도 참신하고 또 고전미를 잃지 않고 있다. 일식 스타일 방에는 소박하면서도 자연스러움이 묻어난다.

친구, 가족과 함께 방석에 앉아 차를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며, 바깥의 경치를 즐기기에도 좋다. 독립적인 탕과 한증 공간도 있어 조용하고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사람에게도 적당하다.

주소 : 北京市丰台区千灵山景区南门 바깥 50미터 남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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