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첫눈에 시민들 나들이 북적

2019-12-02

(베이징이 올 겨울 첫 눈을 맞이했다. 경산공원에서 바라보는 자금성의 은빛 설경이 매우 아름답다. 사진출처 北京日报

기자 和冠欣)

베이징의 첫눈이 내려앉은 주말, 베이징 11개 시속공원과 중국원림박물관에서는 30만 명의 시민들이 찾았으며, 지난 주말에 비해 50% 이상 늘었다. 

눈 내린 베이징 주요공원의 고 건축들이 예쁜 설경을 만들어 냈다. 이화원, 천단, 북해, 경산, 향산공원 등의 고전 원림들을 비롯하여 식물원, 도연정, 자죽원, 옥연담공원 등지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몰렸다. 특히 경산공원 만춘정, 이화원 불향간, 향산 향로봉 등은 주위 설경을 보기에 적당한 곳이다. 

한편, 고궁은 눈 감상을 하려는 시민들로 인해 이른 아침에 하루 제한량 8만장 티켓이 모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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