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방산구 고촌락, 난쟈오 마을

2019-11-28

난쟈오 마을(남교촌 ,南窖村)은 8백여 년의 역사를 가진 고촌으로 , 명나라 초기에 대량의 산서 사람들이 이주하여 정착 형성되었다. 마을 지세는 산자락 북측의 저산 지구로 산들이 감싸고 있으며 남측은 비교적 평탄하다.

<베이징 방산구지> 기록에는 "명나라 시기에 이미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묘얼산(猫耳山) 북비탈 작은 분지 남부 계곡에 자리하며, 입구는 좁으나 안쪽은 넓직하여 마치 구덩이(窖) 같다 하여, 남교(南窖)라 이름지어졌다" 고 기재되어 있다.

산간구 석탄작자원과 특수한 지리 위치, 그리고 이주민의 재부와 경제경험이 합쳐져서 상업마을로 부흥했다. 예전 석탄채굴 발전시기에 남교마을 역시 기타 마을(石窝、长沟、张坊、石梯、灰厂、周口店、坨里、长沟峪)과 함께 방상구 9대 상업마을로 불렸으며, 방산구 서북산간구에서는 유일한 상업마을이었다.

마을의 주길은 동서 방향이며, 길을 따라 오랜 주택들이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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