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핑크뮬리 감상지, 동소구 도시공원

2019-10-18

가을이면 단풍이 떠 오르지만, 분홍빛 경관도 볼수 있다. 베이징에서도 분홍의 몽환적인 핑크뮬리 (粉黛乱子草 학명 Muhlenbergia capillaris) 감상지가 있다.

핑크뮬리의 중국어 표현은  "粉黛乱子草, 粉黛草"로, 여기서 "粉黛 (fěn dài)" 란 표현은 옛 시구 속에서 나온 말로, 아름다운 여인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되었다. 

 * 둥샤오커우 도시레저공원  东小口城市休闲公园

2019년 6월에 개로 개방된 공원으로, 베이징 시내 5환 도로 북쪽, 올림픽 삼림공원과는 약 1 km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총 면적은 1658묘다.

공원 북문으로 들어서서, 길을 따라 남쪽으로 향하다 보면 대면적의 분홍 밭을 볼 수 있다.  사실 핑크뮬리는 꽃도 아니고 특별한 형태를 가지지도 않는다. 다만 함께 뭉쳐 있는 모습이 분홍 빛 구름 같기도 하고, 햇살에 비칠 때면 매우 신비하고 사랑스런 색채를 발한다. 

주소 :昌平区中东路与黑泉路交汇处东南侧 (东小口森林公园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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