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전통브랜드, 정명재

2019-11-07

정명재(正明斋)는 베이징식 전통풍미의 떡 종류를 생산판매하는 전통브랜드(老字号)다.

정명재의 떡 간식종류는 줄곧 궁궐의 공품이었으며, 그 품종은 크게 잉피(硬皮)、 요쟈(油炸)、 쑤피(酥皮)、 단가오(蛋糕)、 탕피(糖皮)가 있다. 그중 떡종류가 수십종으로 가장 많다.

장학량 장군(张学良)이 베이징에 거주할 때, 부관을 보내 자주 정명재의 장미병(玫瑰饼)을 구매했다고 한다. 장미병은 장미꽃을 소로 사용하는 것으로, 베이징의 전통 간식이자, 청나라 초기에는 궁궐 간식이 되었다.

경극대가 학수신(郝寿臣) 선생은 정명재의 계유병(鸡油饼)을 좋아했다고도 한다.

정명재는 청나라 동치3년 1864년에 전문지역에 개업했으며, 간식을 주로 하는 유명한 브랜드였다. 창업자는 손학인(孙学仁)으로 산동 출신이며, 청 도광년간에 베이징에 와서 노점상을 했다. 그후 동치 초년에 정명재 점포를 정식으로 개업하고나서 번창하였으며, 도광년간에는 2호점을, 광서16년 1890년에도 세번째 분점을 냈다.

1930년대 일체 통치시기 부터 쇠락을 하였으며, 베이징 해방 초기에는 본점을 문을 닫고, 문화대혁명 시기에 브랜드마저 사라졌다. 1980년에 전문외대가가 정명재가 다시 개업했으며, 전통브랜드(老字号)로 회복되었다.

正明斋 东城区 南芦草园胡同1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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