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인기관광지 - 개방형 거리

2019-03-15

중국은 관광지에 대한 등급제를 실시하고 있다.즉, 중화인민공화국 관광품질등급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즉, AAAAA、AAAA、AAA、AA、A의 자격을 심사하여 부여하고 있다. 이러한 자격은 고정이 아니며 재심사 등을 통해 변동이 된다.

현재 베이징에는 8개의 5A급 관광지를 포함하여 약 250개 정도의 A급 관광지가 있다. 아래 소개하는 관광지를 베이징의 A급 관광지중에서 비교적 유명하고 인기있는 곳들이다.

- 전문대가 前门大街景区 4A급

전문대가(前门大街)는 베이징에서 매우 유명한 거리다. 베이징성 중추선에 위치하며, 북쪽 전문 월량만에서부터 남쪽 천교길목까지다.

명나라 가정 29년(1550), 외성을 건설하기 전까지 황제가 성바깥을 나서 천단이나 산천단으로 향할 때 지나던 길이며, 외성이 건설된 후에는 외성의 남북 주요통로로 사용되었다. 전체 길이는 845미터에 폭은 20미터다. 명청시기부터 민국시기까지 정양문대가(正阳门大街)로 불렸다. 1965년에 정식으로 전문대가로 명명되었다.

1950년대 초의 첸먼다제 일대에는 기본적으로 8백여개의 민간가게들이 있었다. 1979년 이후로 원래 있었던 전통가게와 특색가게들을 보존함과 동시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상점들이 모여들었다.

올림픽을 맞이하며 보수와 복원을 거친 전문대가는 옛 모습을 보존한 건물, 역사를 재현한 건물, 전통과 현대미가 결합된 건물들이 즐비한 보행거리로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볼거리와 먹거리로 베이징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되었다.

주소 北京市西城区前门大街1

- 스차하이 什刹海风景区 4A급

십찰해(스차하이, 什刹海)는 베이징의 옛 모습을  많이 보존하고 있는 개방형 역사 문화 관광지이다.

스차하이는 시하이(西海), 첸하이(前海), 허우하이(后海)의 3개 호수를 모두 일컫는 곳으로, 원나라 때 남북대운하의 북단 기점이 되는 곳이었다.

스차하이는 일찍부터 호숫가에 카페, 술집, 맛집 등이 들어서서 베이징의 젊은 친구들과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지금 이곳의 호수와 주변의 골목들은 옛 베이징의 대표와도 같아 관광객들 뿐 아니라 베이징 사람들도 옛 베이징의 정취와 풍속을 느끼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주소 : 北京市西城区羊房胡同23号

- 싼리툰 빌리지 三里屯太古里  3A급

싼리툰빌리지(三里屯Village, 三里屯太古里)는 쇼핑, 레스토랑, 문화오락 등의 기능을 갖춘 종합쇼핑센터로 여러 동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싼리툰 빌리지에는 많은 국제적 브랜드의 플래그숍과 세계적인 가게들이 모여 베이징의 국제적 패션 중심지가 되었다.

싼리툰빌리지는 차오양(朝阳)구 궁티베이루(工体北路, 공인체육관 북도로)와 싼리툰(三里屯路) 도로의 교차 지역에 있다.

토지 점유 면적은 5.3만 평방미터에 달하며, 건물의 총 건축 면적은 17.2만 평방미터에 달하고, 남쪽 구역은 7.2만 평방미터로 19개의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건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100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는 개성적인 고급호텔도 있다.

현재는 젊은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쇼핑과 패션의 중심이 되었다.

주소 北京市朝阳区三里屯路19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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