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민족대학(中央民族大学) 탐방

2018-07-30

중앙민족대학(中央民族大学)은 민다(民大) 또는 중양민다(中央民大)라고 줄여 부르기도 한다. 중국의 유명대학이자 전국 중점대학이고 국가 211공정과 985공정의 중점건설대학에 포함되었다.

학교의 위치는 베이징 해정구로 남쪽으로 중국국가도서관(中国国家图书馆), 북쪽으로 중관촌(中关村) 기술원과 인접하고 있다. 학교의 전신은 1941년 중국공산당이 연안(延安)지역에 설립한 민족학원으로, 중국소수민족교육의 최고학부이며 많은 소수민족 인재들을 배출했다. 1969년 호북(湖北潜江)으로 이전후 다시 베이징으로 옮겼다.

중앙민족대학은 중국 유일의 56개 민족의 교사,학생,직원이 몸담고 있는 고등교육기관으로 민족학, 역사학, 인류학, 사회학, 문학, 종교학, 관리학, 예술학 분야가 유명하다.

중앙민족대학 민족박물관은 중앙민족대학 내에 자리, 교내 학생들의 교학을 위주로 한 종합성 민족학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1952년 성립되었다. 박물관은 교원의 중심지역에 자리, 건축면적은 1200평방미터, 전시홀 면적은 500평방미터다. 박물관 내에는 각 소수민족의 문물, 문헌 전적, 복장, 생산도구 등 14가지 유형, 3만여개가 소장되어 있다.

중앙민족대학 민족박물관은 중국에서 역사가 비교적 오래되고, 규모가 비교적 크며, 소장품이 비교적 많은 민족학 전문박물관 중의 하나로, 중국 대학교 백여 개 박물관 중에서 유일하게 56개 민족 문물을 소장, 전람하는 박물관이자, 중국의 첫번째 중국 공산당원 뉴위루(牛玉儒)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1951년 시건되었고, 당시 중앙민족학원 연구부 문물실로 불렸다. 1982년에는 중앙민족학원 민족연구소 문물연구실로 바뀌었다. 1988년 9월 16일 국가민족위원회 비준하에 중앙민족학원 민족박물관이 정식으로 성립되었다. 1993년 11월 중앙민족대학 민족박물관이라 개명하였다. 2002년 학교에서는 총면적이 약 5000평방미터의 옛 도서관에 대하여 인테리어 개조를 거친 후 신 박물관으로 사용하였다. 신관은 2004년 9월 26일 정식으로 사용에 투입되었다.

현재 박물관에는 중국의 56개 민족의 깃발, 혁명문물, 특산품, 생산도구, 복장, 털가죽, 옛 기물, 역사문헌, 무기, 악기, 종교용품 등 14유형의 문물 및 외국의 일부 국가와 민족의 자기, 화폐, 사진 등 문물 약 2만개가 소장되어 있다.

이 소장품의 특징은 첫째로 민족특성, 내용이 전면적이고 풍부하며, 중국의 56개 민족의 역사, 문화, 정신풍모를 반영하는 다양한 유형의 문물이 소장되어 있다.

주소: 北京市海淀区中关村南大街27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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