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항공항천대학(北京航空航天大学) 탐방

2018-07-30

베이징항공항천대학(北京航空航天大学)은 항공, 우주와 정보화를 융합한 종합성 대학이다. 1952년 칭화대학(清华大学), 쓰촨대학(四川大学), 베이징공업학원(北京工业学院)현 북경이공대학(北京理工大学)의 항공관련 학과를 통합하여 설립된 베이징항공학원(北京航空学院)을 1988년 현재의 명칭으로 개칭한 공립대학이며 중국 최초의 항공우주 고등학부이다.약칭은 북항(베이항,北航)이라고 한다.

베이징항공항천대학의 연구 영역은 주로 항공우주, 에너지동력, 정보과학, 재료화학, 생물의학, 기계전자, 교통공정, 정밀측정기, 경제관리, 사화과학법학이 있다.

베이징항공항천대학 내에 베이징항공항천박물관이 있다. 박물관의 전신은 1985년에 설립된 베이징 항공관(北京航空馆)으로, 베이항 비행기구조전시관과 비행기 격납고의 기초위에서 건설되, 중국 최초의 항공우주과학기술 종합기술관이다.

박물관은4년간 리모델링과 확장공사를 거쳤다. 2012년 개교60주년을 맞아 명칭을 항공항천박물관으로 개정하고 재개방하였다. 교학,과학보급,문화적 내용을 포함한 국가급 항공우주실험교학시범센터의 중요 구성부분이 되었다.

박물관의 전시면적은 8300평방미터로, 4개의 전시구로 나누어져 있다. 국내외적으로 공인된 300여점의 관련전시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류의 비행탐험역사와 과학적원리를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전시하고 있다.

고등교육박물관으로서, 국가급 교육과정 <항공우주개론> 수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항공발동기, 우주선구조, 발사대구조, 유도탄구조, 우주선 설계 등 핵심전공이 교학실습 임무를 맡고 있다. 또 신중국 성립전의 미국, 소련 등의 비행기와 유도탄 그리고 전투기 등을 소장하고 있는데, 그 수량과 등급면에서 볼때 중국 항공계의 최고라 할 수 있다.

주소: 北京市海淀区学院路37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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