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의 가을은 천국이다. 11월의 베이징은 겹겹이 수려하여 이루 다 헤아릴 수 없다. 현재 향산, 식물원, 옥연담, 도연정 등 여러 베이징 시립 공원의 단풍나무가 최고의 관람 시기에 접어들었으며, 황금색, 주황색, 황토색 등의 색채가 어우러져 다채로운 그림을 이루고 있다. 

특별한 날씨 변화가 없다면, 올가을 "늦었지만 도착한" 단풍 경치는 11월 중순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시의 여러 공원에서 알아본 바에 따르면, 관광객들이 시적이고 그림 같은 '대미 베이징'을 몰입하여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각 공원은 '낙엽 천천히 쓸기' 등의 조치를 도입하여 가을의 아름다운 경치를 더 오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제철 국화는 직경이 약 3미터인 다립국과 키가 2미터가 넘는 '장국'이 함께 등장하여 베이징의 가을을 더욱 빛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