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베이징 항구의 출입국 인원 총수가 1800만 명을 돌파하여 작년 전체 총량의 98.5%에 달했으며, 전년 대비 17.6% 증가했다. 그중 출입국 외국인은 520만 명을 넘어 전년 대비 약 34.2% 증가하여 작년 한 해 동안의 출입국 외국인 총수를 초과했다.

베이징 출입국관리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10월 31일 기준으로 올해 베이징 항구의 입국 외국인 수는 273만 명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35.3% 증가했다. 그중 무비자 및 240시간 경유 무비자 정책을 적용하여 입국한 외국인은 약 150만 명으로, 입국 외국인 수의 약 55%를 차지했다. 중국을 방문하는 여행, 비즈니스, 친지 방문이 주요 입국 사유가 되었다.

10월에 접어들면서 베이징 항구는 새로운 여객 흐름의 정점을 맞이하였고, 외국인의 일일 평균 입국량은 전 분기 대비 17.6% 증가하였으며, 이는 올해 1~3분기 평균치보다 상승한 수치다. 베이징은 국제 교류의 중심지로서 매력과 영향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으며, 비즈니스, 유학, 관광 등 다양한 외국인의 왕래가 점점 빈번해져 수도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본토 주민의 출입국 흐름도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10월 31일 기준으로 올해 베이징 항구의 출입국을 선택한 본토 주민은 1090만 명에 달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최근 일일 평균 여객 흐름 예측에 따르면, 11월 5일경에 베이징 항구의 올해 출입국 인원 총량이 작년 전체 수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베이징 항구의 출입국 유동량이 11월 초에 이미 작년 전체보다 "뛰어올랐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중 외국인의 출입국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총량의 "조기 돌파"를 추진하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여객 흐름에 직면하여, 베이징 출입국관리본부는 다양한 조치를 통해 국경 안전과 통관의 원활함을 보장하고 있다. 입국 여객 흐름 미니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적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여객 흐름의 피크 경보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경찰력을 과학적으로 조정하고, 특별 통로, 신속 통로 등 다양한 유형의 통로를 개설하여 출입국 인원의 통관 수요에 적응하며, "이중 병행 검사" 모델을 혁신하여 입국 인원의 동적 분류를 실현하고 통관 효율을 높이고 있다. 동시에, 현장 안내 표지를 최적화하고 다국어 서비스 팀 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많은 출입국 여행객들에게 효율적이고 질서 있으며 따뜻한 통관 환경을 제공한다.